#5 자카르타 생활 불만은 나에게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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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건, 외국에 있건 월급을 받는 사람으로 모든 상황들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월급을 많이 받으면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지고, 사고가 나면 잠이 오질 않고, 위에 누가 있으면 짜증이나고, 보스는 합리 적이기만 하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수 백 수천가지 불만사항들이 있다.

나를 제외하고는 세상에 다른 사람은 내 마음 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또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불만을 나에게 가지고, 모든 문제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같다.

능력이 더 있었으면 내가 회사에 있지 않았겠지. 회사에 속해있는 한 모든 의사결정과, 시간의 분배에 우선순위가 회사가 되야한다. 진짜 일을 해야한다.

2016년 9월 1일,  3:2로 이긴 중국과 한국의 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은 진짜 축구를 하고, 한국 대표팀은 일을 하는 느낌이었다.

축구가 골을 넣는 것이 목적 이듯이, 내가 하는 일은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줘야 한다. 그게 싫으면, 그냥 회사를 나가면 된다.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인도네시아어 공부를 열심히하고, 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은 바람과 먼지다.

오면 쉬울줄 알았던 일들 중에 실제로 쉬운것은 하나도 없다. 힘들지 않을 줄 알았던 것중에 힘들지 않게 하는 것이 없다.

이 모든 불만은 나에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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